인천 가좌동 공장 화재 완진…“인명피해 조사 중”(상보)

소방대, 화재발생 2시간여만에 진압
파티용품 공장 전소·옆 건물 부분소
  • 등록 2024-12-12 오후 3:57:46

    수정 2024-12-12 오후 3:57:4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 가좌동 파티용품 제조공장과 화장품 제조공장 화재가 진화됐다.

12일 오후 1시15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파티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12일 오후 1시15분께 가좌동 파티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10분 만인 3시25분께 불을 껐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티용품 제조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22㎡ 규모의 건물로 전소했다. 이 건물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 불길은 옆 건물 4층짜리 화장품 제조공장(연면적 5093㎡)으로 옮겨붙어 일부분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진압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89대, 인력 299명을 동원했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피해,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1시15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파티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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