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추가 은행 파산 있을듯…주주들 위험할 수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CNBC 인터뷰
  • 등록 2023-04-12 오후 11:48:12

    수정 2023-04-13 오전 2:11:04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앞으로 더 많은 은행들의 파산이 있을 수 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은행들의 실패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외에 미국 내 추가 은행 파산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로 읽힌다.

버핏 회장은 “이번 사태로 은행들이 하는 멍청한 일 중 일부가 밝혀졌다”며 “은행들은 회계가 의심스럽고 자산과 부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가들은 영원히 그렇게 하고 싶어 한다”며 “이는 주주들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예금자들은 돈을 잃을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버핏 회장은 “정부는 미국의 예금자들이 한 푼도 잃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네모네모' 공주
  • 화사, 팬 서비스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