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파열된 어깨 건을 섬유아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세포치료제 2종 (TPX-114와 TPX-115)를 개발하는 지원 과제를 부여받았다.
이 과제에는 2016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4년간 18억 8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28억 1000만원이 투입됐다.
임상2상 진입 목표의 자기유래세포치료제 TPX-114는 임상3상 중에 있다. 임상1상 계획신청을 목표로 한 동종유래세포치료제 TPX-115는 현재 1/2상 진행 중이다.
특히 TPX-115는 본 ATC과제에 이어 올해 5월 총 30억2500만원 규모의 보건복지부 지원 허가용기업주도임상시험(SIT) 과제에 선정됐다.
테고사이언스는 “TPX-114와 TPX-115는 회전근개(어깨)의 건 파열 질환에 대해 혁신 신약으로서 단순한 통증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재생을 목표로 한다”며 “국내 약 5000억원, 해외 약 13조원 규모의 관련시장은 연평균 9%에 달하는 성장률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