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는 6일 오후 2시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김포, 여성친화도시를 말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관중 없이 진행하고 동영상으로 촬영해 시의회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 시청자는 댓글을 통해 질문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신명순 시의회 의장이 좌장을 맡고 조연숙 젠더와정책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정 진단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로는 오선미 맘스케치공동육아 대표, 김영주 김포맘들의진짜나눔 대표, 조인서 마산동주민자치회장, 이혜주 김포시학교급식모니터링단장, 문선영 김포시 여성가족과장, 권상우 김포시 도시상임기획팀장이 참여해 민·관 사업 등을 소개한다.
시의회는 토론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가 지향하는 가치를 널리 알려 성평등 인식 확산, 남녀노소 모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돌봄의 사회적 책임과 가족 친화 환경 마련, 여성의 지역사회 역할 증대 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과 앞으로의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