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계기로 지난 2일(현지시간) 체코 투자진흥공사(CzechInvest)와 우리기업의 체코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코 프라하의 체코 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체코 진출 및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 증진 △한국 기업의 체코 프로젝트 투자 참여시 협력 강화 △체코 관심 산업분야 및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지원경험 공유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넥센타이어(002350) 등 우리 기업이 체코에 진출할 때 무보의 수출금융은 물론, 체코 투자진흥공사의 투자인센티브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이번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계기로 조성된 경제협력과 투자확대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무역보험을 통한 우리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보는 지난 2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투자진흥공사와 ‘우리기업의 체코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학 무보 사장, 까렐 쿠체라(Karel Kucera) 체코 투자진흥공사 사장(사진 제공= 무역보험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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