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규원 검사 조사…첫 피의자 소환

25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대부분 혐의 부인
  • 등록 2021-05-25 오후 10:05:15

    수정 2021-05-25 오후 10:05:15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사 1호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한 건설업자 윤중천씨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유출 의혹의 당사자 이규원 검사를 출범 뒤 첫 피의자로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활동했던 이규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 검사는 2018년 말부터 이듬해까지 대검 진상조사단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윤중천씨를 만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나 검찰 인사와 관련한 허위 면담보고서를 작성하고 일부 내용을 특정 언론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았다. 이 검사는 공수처 조사에서 관련 의혹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수처는 이 검사를 추가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