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제프 오스본이 이끄는 TD코웬 애널리스트들은 솔라에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35달러에서 16달러로 낮췄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솔라에지의 주가는 2.37% 하락한 16.90달러를 기록했다.
TD코웬은 유럽의 수요 둔화가 마진 회복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특정 매출 및 잉여 현금 흐름 지표를 달성하는데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TD코웬은 잉여 현금 흐름이 흑자로 전환되는 시기도 내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TD코웬은 또 “유동성 문제를 감안할 때 즉각적인 비용절감이 필요하지만 임시 CEO가 이를 달성할 수 없을 수도 있다”며 추가 자본 조달 가능성과 임시 CEO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솔라에지 주가는 올해들어 약 82% 하락했다. 월가의 전망 또한 회의적이다. 솔라에지 주가를 다루는 애널리스트의 단 17%만이 솔라에지에 대한 매수 의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