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버스터스, 2Q 매출·순이익 증가…개장전 13%↑

  • 등록 2024-09-11 오후 10:30:38

    수정 2024-09-11 오후 10:31:4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체인 데이브&버스터스(PLAY)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 및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데이브&버스터스의 주가는 13.6% 상승한 33.9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버스터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2달러로 예상치 0.86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5억571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대비 6.3% 하락했다.

크리스 모리스 데이브&버스터스 CEO는 “2분기 복잡하고 도전적인 사업 환경에서도 매장 리모델링, 신메뉴 제공, 가격 변경 등의 노력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에는 동일 매장 매출, 순이익,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및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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