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와디캅"신세계면세점, 2년만에 태국 단체관광객 방문

입국격리면제로 태국 단체관광객 방문
3박4일간 명동, 경복궁 등 관광 예정
  • 등록 2022-04-14 오후 6:30:20

    수정 2022-04-14 오후 6:40:5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본점에 14일 태국 단체 관광객 2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국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 것은 2년만이다 최근 입국자 격리면제 조치가 시행되어 방문하게 됐다. 오는 15일 또 다른 태국의 단체 관광객도 방문할 예정이다.

14일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방문한 태국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
이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쇼핑 외에도 3박 4일동안 명동, 경복궁, 가로수길, 홍대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더불어 남이섬, 딸기 농장, 에버랜드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엔데믹에 가까워져가고 있다는 것이라 생각되어 상징성이 크다”며 “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매장 개편 등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시행으로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관광객 입국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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