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교부가 27일 14시부터 시작됐다.
27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5월 3일까지는 집중교부 기간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인구가 밀집된 교하·
운정 지역에는 아파트, 경로당 등 집과 가까운 곳에 ‘지역별 이동창구’ 52개를 개설했다.
| 27일 업무를 시작한 ‘지역별 이동창구’.(사진=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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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수령인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방문해야하며 주말은 누구나 수령할 수 있다.
시는 3월 31일 24시 이전부터 수령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내국인에게 1인당 10만 원 씩 지급하며 세대별로 20만 원 또는 10만 원 충전된 선불카드로 교부한다. 7월 31일까지 수령이 가능하고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이후에는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긴급생활지원금 관련 문의는 파주시 콜센터에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