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새해 첫날 코넥스시장은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증가하며 활기차게 시작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25개다. 거래가 체결되지 않은 기세 종목 9개를 제외하고 실제 116개 종목이 거래됐다. 지놈앤컴퍼니, 에브리봇, 이엔드디, 영현무역 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질경이, 세종머티리얼즈, 아이피몬스터, 바이옵트로, 에스엔피제네틱스, 에이원알폼, 틸론 등 7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41만8000주로 전일대비 6만4000주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13억9000만원 늘어난 5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툴젠(24억1520만원), 노브메타파마(9억원), 카이노스메드(3억7220만원) 순이다.
시가총액은 6조2966억원으로 전날보다 462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툴젠(6629억9000만원), 지노믹트리(4394억원), 노브메타파마(3721억9000만원) 순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억640만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8억8690만원, 1억1950만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