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 하락한 2772.5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51% 하락한 9148.78을, 창업판 지수는 1.11% 내린 1590.06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23%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7066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고시환율이 1달러당 6.7위안 선을 넘긴 것은 지난해 8월 9일 이후 1년 만의 일이다. 위안화 가치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시장에는 추가 절하 우려가 번졌다. 역외 시장에선 1달러당 6.75위안 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홍콩H지수는 전날보다 0.52% 하락한 1만523.24에, 홍콩항셍지수는 0.38% 내린 2만8010.8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