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국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 후원

11~12일 울산서 개최...소통행사 등 진행
  • 등록 2018-10-11 오후 4:00:48

    수정 2018-10-11 오후 4:00:48

이승현(가운데)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박은덕(왼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승환(오른쪽)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11일 워크숍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1일~12일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울산 동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전국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사 130여 명의 단합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박2일 동안 울산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 슬도, 방어진에 방문해 소통 행사를 갖는 등 조선 산업 위기로 침체된 울산 동구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 상권에도 기여한다.

동서발전은 2017년 6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울산시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리는 ‘제6회 울산사회복지사대회’에서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각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전국의 사회복지사들이 이곳 울산에서 에너지를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전국 사회복지사들의 울산 동구 지역 관광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울산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워크숍 후원에 앞서 울산 동구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을 통한 복지시설 기부물품을 구입하고 폭염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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