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탑(002680)(대표이사 하상경)은 30일 수시공시를 통해 사료사업부의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일자는 오는 11월 1일이다.
한탑 관계자는 “매출 및 수익성이 부진한 사료공장의 생산중단을 통하여 수익성 향상 및 재무구조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료 공장 생산 중단으로 매출 감소는 예상되나, 수익 및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배합 사료 시장 동향 및 경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사료사업부 생산 재개 여부와 사료사업부 부동산을 활용한 사업다각화 등을 결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