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스, 신임 CEO 임명 소식에 주가 5%↑

  • 등록 2023-10-11 오후 11:03:56

    수정 2023-10-11 오후 11:03:5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약국 체인 기업인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WBA)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기준 월그린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4.60% 상승한 2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팀 웬트워스는 익스프레스 스크립트의 전 CEO로, 오는 23일부터 신임 CEO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월그린스의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노 페시나 월그린스 CEO는 “웬트워스는 약국 분야 및 공급망, IT, 인력 분야에서 깊은 전문지식을 가진 성공적이고 존경받는 리더”라면서 향후 월그린스를 고객 중심 의료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적절한 인물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그린스는 오는 12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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