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테이프에 찍은 돌잔치 '디지털유산'으로 남긴다

국립민속박물관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사업
일반 가정의 관혼상제 촬영한 비디오테이프 대상
디지털변환 후 아카이브 등록
  • 등록 2017-03-21 오후 3:13:13

    수정 2017-03-21 오후 3:13:13

1976년 나온 VHS 방식의 비디오테이프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가정에서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상시 수집해 자료로 이관한 후 디지털로 변환해 돌려주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돌잔치·성인식·결혼식·회갑연·장례식·제례 등과 같은 일생의례나 입학식·졸업식·소풍·운동회·학예회 등 일상생활을 기념하기 위하여 베타,VHS, 6mm,8mm 등의 비디오테이프에 기록한 영상이 주요 수집 대상이다. 비윤리적 내용이 아니라면 수집에 있어 특별한 제약은 없지만 저작권 및 초상권 분쟁의 소지가 있는 영상은 수집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수집한 영상은 상태 및 내용 관련 심의를 거쳐 영상 제공자와 저작물 이용 협약을 맺은 후 디지털화 한다. 디지털화 결과물은 저장매체(USB 메모리)에 담아 영상 제공자에게 주는 동시에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아카이브 자료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보존한다.

원본은 영상 제공자가 기증 의사를 밝히는 경우 민속아카이브 자료로 수증하여 보존할 방침이다. 영상은 국립민속박물관 유물과학과에서 상시적으로 접수한다. 문의 02-370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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