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옇게 흐린 도심[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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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밤 수도권,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은 내일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에서 약한 바람이 불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들어오겠고 대기가 다소 정체돼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일인 7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일부 남부내륙에는 밤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8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8일)는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모레밤부터 글피(9일) 사이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