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벤협, 정기총회 개최

기업간 융합·협력 강화와 판로 인프라 확대 조성 강화
안병규 전 메인비즈협회 부회장 상근부회장 선임
  • 등록 2016-02-25 오후 4:58:29

    수정 2016-02-25 오후 4:58:2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업간 융합·협력 강화와 판로 인프라 확대 조성에 힘쓰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여벤협은 올해 ‘소통·균형·성장‘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세우고 여성벤처기업간 교류 활성화, 청년 여성벤처 창업촉진 지원, 여성벤처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등의 주요 실천과제를 밝혔다.

기능별 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 의사소통 지원 강화와 청년 여성벤처기업인 육성, 창업인턴제 사업,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인도네시아·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회원사간 협력사업 추진 등 회원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협회는 업계 위상과 경쟁력 강화를 제고하고 미래성장동력 육성 발굴을 위해 김미경 MCK 바이오텍 김미경 대표, 박윤경 KK주식회사 대표 등 신임 부회장 2명과 △김미성 엔트리컨설팅 대표 △범영순 라베리따 대표 △송경애 BT&I 대표 △송민지 피그마리온 대표 △오명옥 삼원티앤비 대표 △윤옥연 오토원 대표 △이혜용 한성브라보 대표 △정선희 송죽글러브 대표 △최진숙 신진정밀 최진숙 대표 등 신임이사를 선임·임명했다.

협회 상근부회장직에 전 경남중소기업청장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안병규씨를 선임했다.

안 신임 상근부회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요 키워드인 여성과 벤처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여성벤처협회가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여성벤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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