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날 충남 부여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스마트팜을 찾아 시설을 둘러본 후 이같이 말했다.
스마트팜은 ICT를 비닐하우스·축사·과수원 등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을 뜻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확산 사업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시설원예 658ha, 축산농가 121호 등에 스마트팜을 보급했다.
그러면서 “국내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팜 모델과 품목별로 최적화된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한다”며 “스마트 팜의 확산을 위해 우수 성공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전문 인력도 양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스마트팜은 영농의 미래이며, 융·복합을 통해서 새로운 신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