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화 징후 뚜렷한 CPI…미 증시 3대지수 선물 강세

  • 등록 2023-04-12 오후 10:05:28

    수정 2023-04-12 오후 10:05:28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선물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0.56% 상승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과 나스닥 지수 선물은 각각 0.66%, 0.82% 오르고 있다.

(사진=AFP 제공)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가 뚜렷하다는 지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3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0%를 기록했다. 직전 월인 올해 2월(6.0%)보다 낮아졌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5.1%)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 CPI는 0.1% 올랐다. 올해 2월 0.4%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대폭 둔화했다. 이 역시 예상치(0.2%)를 밑돌았다.

최근 고공행진 중인 비트코인 가격 역시 뛰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CPI 보고서 발표 직후 3만438.47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