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인천 서구 원창동의 자동차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8시간만에 초기 진화됐다.
| 29일 낮 12시17분께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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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7분께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자동차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8시간 26분만에 초기진화됐다.
화재가 발행하자 공장 근로자 50여명이 대피했고, 공장 관계자 1명이 팔꿈치 2도 화상의 경상 피해를 입었다. 또한 불이 인근에 번지면서 8개 업체의 공장과 창고 등 건물 13개 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폭염 속에도 소방관 등 327명과 소방헬기 5대와 무인파괴방수차·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9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