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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부터 떨어진 기온이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3~9도)보다 낮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하지만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모레(13일)까지 평년(낮 최고 14~19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중서부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