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파워, 농촌 태양광 사업 가속

  • 등록 2017-11-30 오후 5:08:34

    수정 2017-11-30 오후 5:08:34

한화솔라파워가 지난 28일 경북 영주에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한화솔라파워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솔라파워가 농촌 태양광 사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솔라파워는 지난 28일 경북 예천군 예천청소년수련관 및 영주시 영주 상공회의소에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해당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한화솔라파워 임직원, 세찬파워시스템 대표 등이 참여했다.

앞서 한화솔라파워는 지난달 19일 문경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 달에 두 번의 설명회를 추가로 실시했다. 사업 방식 역시 세 지역 모두 동일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한화에서 농업인의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농업인에게는 높은 수준의 임대료를 지급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마찬가지로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농업인은 발전소를 무상으로 인수해 지속적인 소득창출이 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이름으로 한화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 장학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차문환 한화솔라파워 대표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고 정부의 에너지정책 목표 달성에도 기여 할 수 있다”며 “농촌 태양광 사업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며 사내 전담조직을 구성해 전국으로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농촌 태양광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까지 높이겠다는 정부의 정책 아래 2018년 농촌태양광 보급 목표는 2000호에 달한다. 정부는 농촌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을 위한 시설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하는 등 농가의 태양광 사업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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