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이날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0.1% 동결하는데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지난 3월 두 차례 파격적으로 금리를 낮춘 후 두 달째 금리를 유지한 것이다.
이어 MPC는 7대2의 표결로 2000억파운드(약 303조 4560억원) 규모의 양적완화(QE)프로그램을 지속하는 데 동의했다. 이에 따라 국채와 비금융회사채 잔액을 6450억파운드(약 978조 6456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GDP가 15%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2022년에는 GDP가 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란은행은 “MPC는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상황에 따라 경제 부양을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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