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인정한 '관광기념품' 청와대 앞마당에서 본다

문체부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
  • 등록 2016-11-21 오후 4:10:20

    수정 2016-11-21 오후 4:10:20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13일간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응모작은 총 567점이었다.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받은 ‘누비담’을 비롯해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작년부터 기념품 다양화를 위해 테마기념품 분야를 신설하고 국기인 태권도를 주제로 한 참신한 관광기념품을 공모했다.

올해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수상작 37점은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공모전 대상 수상작과 지방자치단체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수상작 중 일부 제품은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부터 5일간 기념품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역대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외에도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과 홈플러스 해운대점, 무주 태권도원, 고성 DMZ 박물관 기념품점에서 상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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