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11번가서 특가 판매

  • 등록 2016-11-15 오후 2:55:31

    수정 2016-11-15 오후 2:55:3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티피링크 코리아는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Archer C9’을 특가 판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가 판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실시하며, 모든 고객에게 Sandisk의 16G USB를 증정한다.

티피핑크 코리아에 따르면 ‘Archer C9’은 미래과학창조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2016 제11회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정보통신 네트워크기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파워 유저를 위한 듀얼 밴드 기가비트 유무선 공유기 ‘Archer C9’는 듀얼 밴드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모두 서비스함으로써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티피핑크 코리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공유기는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주파수 대역은 포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로 간의 신호 간섭이 일어나 속도가 떨어지고 심한 경우 신호가 끊기기도 하며 보안 유지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비해 ‘Archer C9’은 2.4GHZ 외에 5GHz 대역까지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두 주파수 대역을 제공 받기에 스피드, 안정성, 보안면에서 훨씬 좋은 환경에서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기에는 티피링크 측에서 자체 개발한 고성능 분리형 안테나 3개가 달려있다. 각 안테나마다 듀얼 밴드 주파수를 송출할 수 있다. 이 안테나는 모든 방향에 걸쳐 안정적인 커버리지와 24시간 쾌속한 스피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 브로드컴의 BCM4709 1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해 다수 디바이스가 동시에 접속해도 아무 이상 없이 스피드를 유지해준다. 더불어 빔포밍(Beamforming) 테크놀러지는 시스템은 안정적인 연결을 담보한다. 이 기술은 연결된 디바이스의 위치를 인지해 정상적인 신호보다 더욱 강력한 무선 신호를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Archer C9은 이 기술을 적용해 거리가 멀더라도 강력한 연결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

‘Archer C9’은 다양한 서버도 지원한다. 내장된 2개의 USB 포트를 통해 무선 서버로의 활용이 가능하며, 외장 HDD나 USB 메모리와 연결할 때 NAS / FTP 서버로 외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서버로 활용할 수도 있다. 프린터와 연결할 때 스마트폰이나 PC에 저장된 문서 혹은 이미지를 무선으로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 서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USB 3.0 포트는 USB 2.0에 비해 최대 10배 가량 속도가 빨라 대용량 파일 이동과 고화질 동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티피링크는 세계적인 통신네트워크 장비 전문회사이자 공유기 회사로, 현재 세계 120개국 이상 1000만 고객에게 무선랜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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