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진 코빗 대표, 2대 DAXA 의장 맡아

임기 내년 1월부터 2년간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 위해 노력할 것"
  • 등록 2024-12-18 오후 5:33:36

    수정 2024-12-18 오후 5:33:36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 17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코빗이 의장사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DAXA 임시총회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순서대로 의장을 맡기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빗 오세진 대표가 DAXA 제2대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오세진 의장의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DAXA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국내 유일의 자율규제기구로 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만큼 앞으로도 DAXA가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디지털자산 시장 에 큰 변화가 있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셨던 두나무와 이석우 의장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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