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초가량의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등장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온 사람입니다”라며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고 말한다.
또 “저 윤석열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라며 “저 윤석열의 사전에 정치 보복은 있어도 민생은 없다”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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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윤 대통령을 겨냥한 딥페이크(Deepfake·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 영상’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AI 윤석열’을 제작한 국내 스타트업 딥브레인AI는 딥페이크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 영상을 탐지한 딥브레인AI 측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연설을 편집해 짜깁기한 영상”이라며 “딥러닝을 통해 생성된 딥페이크와 영상 편집을 통한 짜깁기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논란이 된 영상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 관련 가짜 영상 또는 딥페이크 영상으로 보긴 어려워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