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가 11~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로보월드’에 참석해 로봇 기업을 위한 시험·인증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 11~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로보월드’ 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홍보 부스 모습. (사진=K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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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로봇산업협회·로봇산업진흥원·제어로봇시스스템학회와 함께 매년 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18회째인 올해 행사엔 역대 최다인 241개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해 자사 제품·서비스를 소개한다.
KTC는 시험·인증 기관으론 유일하게 참가해 로봇 기업 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이번 전시회 참석을 계기로 한국로봇산업협회(KAR)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회 회원사에 대한 각종 시험·인증과 공동 연구 확대를 모색기로 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산업용 로봇의 전기 안전성과 전자파 적합성 시험 기술, 지능형 로봇의 전보보안과 기능 안전성 시험평가 서비스를 통해 우리 로봇 제조기업이 수출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