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100여명의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수해복구 지역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수해피해 지역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KIRIA 기부펀드를 조성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의 급여 반납 모금 운동을 펼쳐 23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