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후차 보유자가 티볼리·코란도C 사면 30만원 추가 할인

개별소비세 인하까지 더하면 총 60만~81만원 할인
  • 등록 2018-07-23 오후 4:13:11

    수정 2018-07-23 오후 4:13:11

쌍용차 티볼리 아머 [사진=쌍용차 제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주 발표된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연계해 다음 달 말까지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노후 차량 대상 특별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7년 이상 경과된 모든 노후차 보유 고객이 8월 말까지 티볼리 아머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C를 구입하면 개소세 인하 외에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노후차는 쌍용차 이외 브랜드도 포함한다.

또 쌍용차는 이와 별도로, 5년이 경과된 모델(RV 포함) 보유 고객이 G4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10년 이상 지난 RV 보유 고객은 80만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정부의 개소세 인하(3.5→1.5%) 조치에 따라 쌍용차의 모델별 가격은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82만원까지 인하됐다. 인하 폭은 G4 렉스턴 62만~82만원, 티볼리 아머 30만~44만원, 티볼리 에어 34만~46만원, 코란도 C 41만~5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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