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씨가 대통령을 대신해 혈액검사와 대리처방을 받아온 사실이 밝혀졌다. 최씨는 같은 병명으로 두 곳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을 뿐 아니라, 대통령에게 줄기세포시술까지 한 사실도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고 대변인은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의혹은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박 대통령을 둘러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계속 증폭되고 있다. 과연 참사 당일 박대통령의 건강에 이상은 없었는지 국민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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