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엔비디아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상승한 84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일 전일대비 4% 상승한 822.79달러, 시가총액 2조560억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장중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한 적은 있지만, 마감 기준으로 2조달러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엔비디아의 강한 랠리가 조만간 조정을 겪으면서 한풀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지금까지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엔비디아의 주가매출비율(PSR)이 S&P500지수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