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불안정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시정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적성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6월 18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대학 재·휴학생이다. 단 대학원 재학생, 사이버·방송통신대 등 학점은행제 대학생, 해외 소재 대학생, 수원시 대학생 인턴 사업 및 청년층 직장체험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대학생 인턴 참여자 200명과 예비자 80명 등 모두 280명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이후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으로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청, 4개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지원 사업추진 부서에 대학생인턴 우선으로 배정”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