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 '힐스테이트 북위례' 내달 분양

총 1078세대 대단지…전 세대 중대형
삼성역 및 잠실역 30분 …5호선 마천역과 가까워
  • 등록 2018-09-20 오후 3:07:21

    수정 2018-09-20 오후 3:07:2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수도권 2기 신도시 위례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중에서 하남시에 위치하며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으로 14개 동, 총 1078세대로 지어진다. 올 가을 위례신도시에서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기준 92~102㎡의 100% 중대형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별 구체적인 세대수는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다. 위례신도시는 지난 2015년 10월을 끝으로 그 동안 분양이 전무했던 만큼 이번 분양에 관심이 높다.

위례신도시는 당초 강남권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대체 신도시로 지난 2008년부터 개발됐다. 강남권과 인접한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위치했으며, 총 사업지 규모는 678만㎡다. 신도시 개발을 통한 계획 인구는 11만 명이다.

지난 2013년부터 본격 분양돼 현재까지 현재까지 민간분양을 기준으로 26개 단지에서 1만3432가구가 공급됐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청약자는 26만6850명이다. 이는 한 개 단지에 평균 1만 명 이상이 청약을 한 셈이다.

위례신도시는 당초 강남권 대체 신도시로 개발된 만큼 강남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도로망을 잘 갖추고 있다.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고 송파대로를 통해서는 잠실역까지 2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이용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위치한 A3-4a블록의 경우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도보로 15분 거리다.

인근으로 현대시티몰 가든 파이브점, NC백화점을 비롯해 CGV(송파점)가 있고, 위례신도시 내에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 오픈 예정이어서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또 힐스테이트 북위례 단지 앞으로 수변공원이 위치했으며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앞 500미터 거리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평면 설계도 중대형답게 넉넉하고 스마트한 수납공간은 물론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모델하우스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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