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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는 28일 화동닝보와 계약해지 결정을 마무리 짓고 화동에스테틱스와 공식적으로 중국판매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기존 파트너사인 화동닝보가 대주주인 화동제약과의 주주간 다툼으로 청산절차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4개월 만이다.
계약금액은 4억5900만달러(5520억원)으로 화동닝보와 체결했던 금액과 동일하며, 제품등록이 공급,판매지역에 완료되는 시점은 2026년으로 예상했다.
현재 화동닝보는 중국현지법에 따라 청산절차가 진행중이다. 화동닝보와 계약해지로 제테마는 계약금 350만달러(42억원)을 수령했다. 계약해지조건에 따라 반환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화동에스테틱스와는 톡신 뿐만 아니라 중국미용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우선 제테마가 지난해 10월 제이시스메티칼과 협약을 통해 확보한 차세대 RF Device의 중국 독점판매권을 품목허가를 받는 대로 화동에스테틱스와 협력하여 판매전략을 세워 공략해 나갈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테마는 지난해 매출액 33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직전년도와 대비 매출액은 60.8%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억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