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티발레단의 차이코프스키 힐링 명작발레 공연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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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화팀] 서울시세검정초등학교 (교장 임윤덕)이 지난 12일 오전9시 대강당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티발레단의 ‘차이코프스키 힐링 명작발레’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2018 한국 문화예술회관 연합회 국내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호두까기 인형’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 작품을 차이코프스키 힐링 명작발레로 재해석하여 발레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 수업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광범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1부에서는 발레 감상 에티켓과 발레마임을 배우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의인화하여 각 케릭터 맞는 재미있는 안무로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실제 발레 의상을 입는 시간을 마련하여, 체험을 통해 관객들이 발레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서울세검정초등학교 (교장 임윤덕)은 “발레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좋은 공연을 선사해준 서울시티발레단(단장 김광진) 단원들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 서울시티발레단과 서울시세검정초등학교 학생과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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