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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해·폭행 혐의로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향후 김씨의 수사는 서울 남부지검이 맡는다.
앞서 김씨는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에게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당했다.
박씨는 김씨의 행동으로 옷이 찢어지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같은 달 2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재물손괴 혐의는 ‘혐의없음’으로 판단했다.
한편 사건 당시 같은 자리에 있었던 박수정 전 대한가수협회 이사도 지난달 19일 김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박 전 이사 고소 건에 대해서는 상해가 아닌 폭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