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롱패딩' 품절 대란…유사제품 대비 `반값`

  • 등록 2017-11-16 오후 5:37:43

    수정 2017-11-16 오후 5:37:43

사진=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문지연 기자] 일명 ‘평창 롱패딩’으로 불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스롱다운 점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평창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아울렛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평창 롱패딩’ 상품은 현재 온라인에서 매진된 상태다. 또 오프라인상에서는 빠른 속도로 상품이 팔리고 있다.

제품의 가격은 14만9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 중인 거위털 패딩의 절반 수준에 팔리고 있다. 특히 폴리에스터 겉감과 거위 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로 이뤄져 있어 품질 면에서도 뛰어나며 가성비가 좋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 회색 등 세 가지다.

해당 상품은 현재 중고제품 매매 사이트에도 게시되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의 가격은 17만원~20만원 선으로 원 판매 가격보다 3만원~5만원 정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창 롱패딩’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재입고 될 예정이며 롯데백화점에는 22일 추가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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