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함께하는 라이딩 프로그램인 ‘2017 웨이크업 투어(Wake-up Tour)’를 지난 18일 충주 탄금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이크업 투어는 추위 때문에 미뤄뒀던 라이딩을 시작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해 2월 열린다. 올해 웨이크업 투어는 용인점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일까지 한남, 강남, 일산,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에서 진행되며 모두 1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용인점 웨이크업 투어에는 약 400명의 호그 챕터 및 클럽 회원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편도 약 90km 거리의 충주 탄금대 국제 조정경기장까지 안전하게 라이딩을 완료했다. 이밖에 행사에서는 OX 퀴즈, 깜짝 선물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배선원 호그 용인챕터 회장은 “모터사이클 라이딩은 혼자보다는 함께 할 때 즐거움이 배가 되는 만큼 웨이크업 투어는 잊지 못할 라이딩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며 “함께한 라이더 모두 앞으로도 더욱 더 안전을 되새기며 운행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18일 충주 탄금대에서 2017 웨이크업 투어가 열렸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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