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는 오는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면목동 지역 복합행정타운 개발 및 중랑구 지역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면목4동 일대를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신내동·묵동·망우동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목동 지역의 행정 인프라를 보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복합행정타운에는 구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공연시설과 △가까운 곳에서 행정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행정시설 △쾌적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열린도서관, 공동육아방 등 복지시설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이 사업은 용마산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면목동 일대의 개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구 재정부담은 최소화하면서 구민들이 쾌적한 문화·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