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 공장에서 ‘이가진(Irgazin®)’ 이라는 제품명으로 생산되고 있는 DPP안료는 강렬한 색채와 탁월한 내광성, 우수한 내후성이 특징이며, 자동차, 파우더 코팅, 페인트, 잉크, 플라스틱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바스프는 이번 난징 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고성능 DPP 안료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
제프 나이트 바스프 디스퍼젼 및 안료 사업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은 “DPP안료는 전세계적으로 점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크롬산납 기반의 안료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안료”라며 “DPP 안료와 같이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바스프는 고객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DPP안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바스프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표준화된 규격을 준수하는 고품질의 안료를 전 세계 시장에서 공급하고 있다.
한편, 바스프는 독일 루드빅스하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알파 블루 안료에 대한 생산능력도 내년 가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할리오겐(Heliogen®) 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알파 프탈로시아닌(alpha copper phthalocyanine: 붉은 빛을 띄는 프탈로시아닌 블루) 안료는 외부 영향에 대한 우수한 내성, 즉 견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알파 블루 안료는 플라스틱 컬러링, 인쇄 어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산업 및 자동차 코팅, 페인트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이번 두 가지 신규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자사의 글로벌 안료생산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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