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배우 송중기(37)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땅의 매매가가 6년 만에 매입가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이태원동)의 평균 공시지가는 2016년 당시 1300만원대 안팎이었지만, 지난 1월 기준 2600만원까지 치솟아 100% 이상 올랐다.
| 배우 송중기.(사진=하이스토리 디앤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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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2016년 11월 대지면적 약 600㎡(180평)인 이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지하 3층,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993㎡(300평) 규모의 건물을 세웠다.
당초 해당 단독주택 완공예정일은 2021년 6월이었으나 약 8개월 뒤인 2022년 2월 8일 완공됐다.
이 주택은 현재 최소 2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바로 뒤편에 있는 주택(대지면적 654㎡, 연면적 577㎡ 규모)도 최근 23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매체 IHQ의 ‘은밀한 뉴스룸’측은 해당 주택에 대해 “신축 주택 정면에서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가, 뒤에서는 남산타워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집”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IHQ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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