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국내의 내로라하는 ‘피파온라인4’ 프로팀들이 총출동하는 대회가 열린다.
아프리카TV(067160)는 27일와 29일 넥슨의 피파온라인4로 진행하는 e스포츠 온라인 대회 ‘NF 인비테이셔널’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게임의 플레이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테스트 서버 ‘4차 테스트 구장’에서 진행된다.
NF 인비테이셔널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신보석, 박준효, 이호 등이 주장을 맡은 3개팀을 비롯해 지난 ‘EACC(EA Champions Cup) 윈터2019’에서 우승을 차지한 ‘샌드박스 게이밍’, 정재영이 이끄는 ‘WhizFox’, 김정민이 이끄는 ‘T1’, BJ(Broadcasting Jockey) ‘환경(하동진)’이 활약중인 ‘Unvary’, 맨체스터 시티 FC의 국내 공식 e스포츠팀인 ‘Man City Esports Korea’ 등 총 8개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3인 1팀으로 구성되며, 국내 정상급 팀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토너먼트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27일 오후 6시에는 8강전이 펼쳐지며, 29일 오후 6시에는 4강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6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중계는 김수빈 캐스터와 한승엽 해설위원, 아프리카TV에서 피파온라인4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J ‘두치와뿌꾸(안태은)’가 맡아 대회 시청에 대한 재미를 더욱 고조시켜줄 계획이다.
NF 인비테이셔널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우승팀 예측 이벤트는 26일까지 진행했으며, 대회 라이브 중 다양한 피파온라인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쿠폰 번호를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피파온라인4 공식 방송국에서 라이브 및 VOD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