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표 전 콘텐츠진흥원장, 국민대 초빙교수 임용

  • 등록 2015-08-17 오후 7:16:09

    수정 2015-08-17 오후 7:16:09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홍상표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58·사진)이 국민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국민대는 홍 전 원장을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홍 전 원장은 이달 31일 개강하는 2학기부터 국민대 강단에 선다.

1957년 충북 보은 출생인 홍 전 원장은 휘문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한 뒤 연합통신 기자를 거쳐 YTN에서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 국제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재직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28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한 홍 전 원장의 경험이 학생지도와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초빙교수로 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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