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오하루', 디저트 맛집과 '읍천리 미숫가루' 선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온스타일은 자사 식품 브랜드 ‘오하루 자연 가득’이 유명 디저트 카페 ‘읍천리382’와 손잡고 ’읍천리 미숫가루’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이른바 ‘할매푸드’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를 겨냥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CJ온스타일이 디저트 카페 ‘읍천리382’와 선보인 ‘읍천리 미숫가루’.(사진=CJ온스타일)

읍천리382는 대구에 본점을 둔 디저트 카페로, SNS상에서 호응을 얻으며 최근 전국구 맛집으로도 주목을 받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미숫가루는 전통 제조 방식을 따라 구수한 맛을 구현했다.

CJ온스타일이 선보인 만든 읍천리 미숫가루는 이같은 읍천리382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겼다. 세척과 침지, 증숙, 건조 등 정성스러운 7단계의 제조 과정을 거쳐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또 보리, 현미, 검정콩 등 12가지 국내산 곡물을 담고, 설탕을 에리스리톨로 대체해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따. 잔류 농약 320종 테스트를 완료하고 합성 보존료와 색소 등의 첨가물도 최소화했다.

읍천리 미숫가루는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CJ온스타일에서 생방송으로 첫 소개되며 방송 중 구매 시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또 28일 하루 동안 ‘서리태 맷돌 두유’, ‘국내산 맛밤’ 등 오하루 자연가득 상품을 2회 혹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원 상당의 ‘유기농 새싹보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희정 CJ온스타일 헬스푸드 팀장은 “레트로 열풍과 건강식의 인기로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을 합성한 용어) 푸드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 디저트 고유의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읍천리 미숫가루처럼 신선한 할매푸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