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 심사 당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제시한 안에 따라 중개 수수료를 기존 2%에서 1%로 낮춘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민간배달앱이 가맹점주에게 6~13%의 중개수수료를 받는 것에 따라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 2%, 외부결제 수수료 1.2~2.5%의 조건으로 운영할 예정이었다.
|
경기도의회 이은주 경제노동위원장은 “향후 ‘배달특급’이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픽업도 활성화 시켜 오프라인 소상인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배달특급’의 중개 수수료는 시범지역 외 사업지 확대 계획에 따라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모션 비용 및 홍보비, 운영비 등으로 재투자한다.
12월 1일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배달특급’은 현재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