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올 3월 출시한「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여신 신상품이 농업인의 영농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상생·협력 금융新상품」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앙회의 이차보전 지원(총 400억원)을 통해 농업운전자금을 저리(2%대 후반)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6월 말 기준 4,317억원의 대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