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로그디바이시스, 3Q 양호한 실적 불구 실망스런 가이던스에 개장 전 ↓

  • 등록 2023-11-21 오후 11:28:17

    수정 2023-11-21 오후 11:28:1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반도체 전문 업체 애널로그디바이시스(ADI)는 지난 분기 엇갈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다소 실망스런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 28분 기준 애널로그디바이시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72% 하락한 182.5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애널로그디바이시스는 지난 회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01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2.02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억2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27억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기 기록한 2.73달러, 32억5000만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널로그디바이시스는 이번 회계 1분기 EPS 전망치를 1.70달러, 매출 가이던스를 2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91달러, 26억9000만달러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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