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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006억 원과 특별회계 220억 원 규모로 기존 예산 3조2333억 원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교통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과 3호선 급행 도입 등 광역철도 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5000만 원과 자유로·통일로 등 주요도로망 개선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5억 원을 책정했다.
이동환 시장 공약인 주차장 신설 확대를 위해 원흥·지축 택지지구 내 주차장 부지 매입비로 346억60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과 일산신도시 지역 지반침하 예방, 하천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선8기 시민행복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제266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